노무현을 지키지 못한 건 국민이 아니라 노무현의 측근들이었다

평생을 남 탓하며 자기 영달을 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리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탓하는 게 몸에 배어 있는 거 같다. 일명 “문빠”라고 일컫는 문재인 열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노무현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고해성사 하듯이 고백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까지만 해도 하루하루가 위태로웠다. 언론에서 “포괄적 뇌물죄”라는 해괴한 죄명을 언급하면서였다. 노무현 집권 중 “과거사 진상 규명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