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명절 분위기, 지역 축제를 명절(추석, 설)에 하면 어떨까.

올 추석도 이렇게 조용히 지나갔다. 친인척이 거의 없는 우리 집은 명절은 늘 조용하다.  누나들은 시집 간 후로는 더 보기가 어려워졌다. 내 기억 속에 명절은 늘 쓸쓸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나는 명절이 되면 어머니를 모시고 가까운 유원지나 문화 유적지를 돌며 여행을 했다. 올해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는 집에서 쉬고 조카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가끔 누나들 식구들이 명절이라고 찾아 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