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중고차를 구입해서 배터리 교체를 안했더니 출력이 많이 약해졌다.
접지 부분에 하얗게 부식이 올라오고 있어서 교체를 결심.
배터리 교체는 두 번째 DIY

보기에도 멀쩡하고 추운날에도 시동 걸리는 것도 문제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색으로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작은 창을 보면 까만색이다.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운행을 오래 해도 다시 녹색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교체!
수령은 대략 7년 정도 된 거 같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새 배터리.
가격은 6만원 정도 준 거 같다.

새 배터리 양쪽에 가스 구멍이 막혀있다.
이걸 반드시 제거해 줘야 한다.
막고 있으면 가스가 차서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한다.

배터리 구매처에 헌 배터리를 반납 할 때도 이 가스 구멍을 반드시 막아서 보내줘야 한다.
배송 과정에서 옆으로 배터리 액이 흘러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를 구입하면 박스에 공구가 동봉되서 온다.
양쪽 +, - 접지를 풀어준다.

이 T렌치는 보통 구비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배터리 구입할 때 아예 공구 대여까지 선택하면 좋다.
배터리를 고정하는 볼트가 바닦에 있어서 목이 긴 렌치가 필요하다.
저걸 풀지 않으면 배터리를 차에서 분리할 수 없다.

새 배터리로 교체한 모습이다.

일단 유리창 올리고 내릴 때 버벅거리지가 않는다.
배터리는 시동 걸 때만 필요한거라 연비에는 영향이 없다고들 하는데 내가 실제로 측정해 보면 배터리가 낡으면 연비도 떨어지는 걸 확인했다. 시동이 잘 걸리더라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쓰던 배터리는 다시 포장해서 갖고 있으면 판매사에서 수거 예약을 해준다. 그러면 3일 정도 후에 택배기사가 와서 수거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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