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06
또 이사를 했다.
그렇게 많은 이사를 다녔지만 이날처럼 적응이 쉽지 않았던 적이 없다.
이 때부터 나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원룸에서 10년을 살았다.
이렇게 넓은 집으로 가는게 아니였다.
집이 넓은 만큼 공허함과 외로움은 컷다.
나에겐 아무도 없었다.
2006. 11. 06
또 이사를 했다.
그렇게 많은 이사를 다녔지만 이날처럼 적응이 쉽지 않았던 적이 없다.
이 때부터 나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원룸에서 10년을 살았다.
이렇게 넓은 집으로 가는게 아니였다.
집이 넓은 만큼 공허함과 외로움은 컷다.
나에겐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