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웹호스팅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 할만한 곳
얼마전 무료 웹호스팅 정보를 포스팅을 했다. 새로 만든 빌더를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무료 웹호스팅 하는 곳을 찾고 있던 중 웹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 포스팅 후에 생각보다 많은 DAUM view가 있었고 추천도 제법 받게 됐는데 cPanel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알아서 다 해주는 국내 웹호스팅에 비하면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환경이 낯설 뿐 국내 웹호스팅을 경험 했거나 초보여도 아이콘과 메뉴들의 의미를 찬찬히 생각해 보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
■ 내 도메인 연결하기
만약 도메인을 구입 한 게 있다면 호스팅어 호스팅에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다. (* 도메인은 구매가 아니라 임대. 명의를 사고 파는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도메인 소유권을 등록 회사에서 구매 할 수 없음. 아주 가끔 있는 일이지만 1년치 도메인 임대 비용을 지불하고 연장을 하지 않아 도메인을 빼앗기는 사람이 있는데 도메인은 임대만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임대 기간을 갱신해야 함.) 국내 웹호스팅 업체에서는 비교적 간단하게 도메인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호스팅어에서는 직접 DNS 편집을 해야 한다. 서버 호스팅처럼 zone 파일을 열어 에디터를 이용한 편집이 아니라 이 곳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웹호스팅 호스팅어 – http://hostinger.kr
로그인을 했다면 상단 메뉴 중에 [호스팅]을 선택 한다.
내 계정을 생성한 상태라면 도메인 목록이 보이게 된다. 도메인은 호스팅어에서 무료로 제공되어진 것이고 오른쪽 [변경]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계정 관리를 할 수 있는 cPanel을 실행하게 된다.
가입부터 계정 생성, 기초적인 사용 설명은 https://zibsin.tistory.com/178에 설명이 되어 있다.
cPanel 하단에 DNS 영역 편집기 아이콘이 있다. 여기서 도메인 정보를 수정 할 수 있다.
DNS 영역 편집기를 보면 처음 보는 그림이라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일단 어렵게 생각말고 노란색으로 색칠 되어 있는 입력칸을 보자. 왼쪽에 6개, 오른쪽에 1개가 있다. 이 부분에 내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입력칸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입력칸이 5개 밖에 없다고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다. 도메인을 입력할 때 반드시 마지막에 점(.)을 붙혀야 한다.
mydoamin.com (X)
mydomain.com. (O)
도메인 뒤에는 무조건 점(.)으로 끝나야 한다. 점이 없다면 입력한 도메인은 호스트 자신이고 뒤에 도메인이 자동으로 붙게 되는데 결국엔 같은 도메인이 연속으로 붙어 전혀 다른 이름의 도메인이 된다. 전문적으로 서버 관리를 해야 되는 게 아니라면 무시하고 넘겨도 되는 설명이지만 도메인 뒤에는 반드시 마침표(.)로 끝나야 한다는 건 명심해야 한다.
도메인을 입력하고 오른쪽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해서 변경 된 정보를 반영한다. 그리고 기다린다. 도메인이 전세계 네트워크 망에서 서비스가 이루어 지려면 적어도 12~74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국내에서 DNS 갱신 작업이 빨리 이루어지는 네트워크에서는 몇 분 내에 반영 되기도 한다. 하지만 원할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
DNS 편집으로 끝나면 좋은데 한 가지 해야 할 게 남아 있다. [상세정보]를 보게 되면 상단에 네임서버 정보가 있다. 내 도메인의 네임서버 정보를 변경해 줘야 한다. 만약 도메인을 호스팅케이알이나 닷네임코리아, 아사달, 후이즈 등에서 등록 했다면 등록한 사이트의 도메인 네임서버 정보 변경에서 위의 호스팅어 네임서버로 변경 해야 한다.
노란색 부분은 DNS가 정상적으로 반영 됐다면 내 도메인으로 바뀌게 된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FTP도 내 도메인으로 연결이 가능해진다.
■ 도메인 리다이렉션 하기 (도메인 우회 접속하기)
DNS 정보를 편집한다는 게 설명상 쉽다고는 하지만 막상 초보가 접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간단히 도메인을 리다이렉션 하자.
cPanel 중간 쯤에 도메인 관리가 있다. 아이콘 이름만 봐도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유추 할 수 있다. 일단 도메인을 연결하기 위해 리다이렉트를 선택한다.
리다이렉션 도메인을 추가 했을 때 화면이다. 위의 리다이렉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보이는데 노란색 칠이 된 입력칸에 내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왼쪽의 흰 칸에는 디렉토리를 입력하는데 호스팅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도메인을 내 도메인으로 대체하고 싶을 때는 디렉토리를 입력하지 말고 노란색 칸에 도메인만 입력한다.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각 디렉토리마다 도메인을 연결 할 수 있다. 물론 서브도메인을 디렉토리에 연결 할 수도 있다. 서브 도메인을 디렉토리에 연결 하고 싶을 때는 도메인 관리 그룹에서 [서브도메인] 아이콘을 클릭한다. 서브 도메인을 등록하고 [리다이렉트]에 와서 원하는 디렉토리를 생성한 서브도메인에 연결하면 된다. 국내에서는 유료 서비스도 개수가 제한 되 있지만 이 곳에서는 제한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리다이렉트는 도메인을 우회해서 접속을 제공하는 것이지 DNS 정보까지 바꿔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즉, FTP나 DB 연결을 위해서는 호스팅에서 제공해 준 무료 도메인을 이용해야 한다. DNS 편집기로 도메인을 등록 했다면 내 도메인으로 FTP나 DB 연결도 가능하지만 리다이렉트에서는 사이트 접속에만 이용 할 수 있다.
■ FTP 연결하기
[FTP 접속] 아이콘이나 좌측 메뉴를 선택하면 위의 화면이 보인다. FTP 호스트는 FTP로 연결 할 수 있는 주소가 된다. 파일질라 등 FTP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일을 업로드 할 수도 있고 간단하게 파일 한 두개씩 업로드 할 때는 웹FTP를 이용 할 수 있다. 위의 목록에서 FTP 호스트라고 되어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FTP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화창이 나오고 로그인 후에 아래의 FTP 화면이 보인다. 웹FTP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거의 사용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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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DNS 설정이 헷갈리고 어렵다면 새 계정을 생성하면서 도메인을 등록 할 수 있다.
호스팅 페이지에 보면 계정 목록 아래에 [새로운 계정 생성] 버튼이 있다. 필요한만큼 여러개의 계정을 생성 할 수 있다. 새 계정을 생성하면서 도메인을 등록 할 수 있다.
새 계정을 생성하기 전에 상품을 선택 할 수 있는데 유료 또는 무료 서비스 중에서 결정하고 [지금 주문!]을 선택한다. 무료 계정도 필요한만큼 생성할 수 있다. 갯수에 제한은 없지만 관리 되지 않는 사이트는 1개월 후에 비활성화 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등록 방식에서 (도메인)을 선택한다. 그리고 아래에 www를 제외한 도메인만 입력한다. 비밀번호와 캡차 코드를 입력하면 계정이 생성된다. 그리고 상세정보에 입력한 도메인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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